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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이과인 첼시 이적 완료, 6개월 단기 임대


입력 2019.01.24 06:51 수정 2019.01.24 06:5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밀란을 떠나 첼시 임대 이적을 확정지은 이과인. ⓒ 게티이미지

첼시가 아르헨티나산 특급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31)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첼시는 2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과인과 6개월 단기 임대 형식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과인은 첼시 유니폼을 입은 뒤 "구단이 내게 보여준 신뢰를 그라운드에서 보답하겠다"며 "지금 당장이라도 훈련에 나서 첼시에 적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과인 영입을 성사시킨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 경영이사는 "이번 겨울 우리가 점찍은 영입후보 0순위였다"면서 "그는 최상위 무대에서 검증된 기록을 보유한 공격수다. 게다가 과거에도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함께한 경험이 있어 우리 팀에서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서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했던 이과인은 최정상급 공격수로서 명성을 이어갔고, 2016년 유벤투스로 이적해 특급 실력을 과시했으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입되며 설 자리를 잃었다.

이번 시즌에는 AC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고 첼시의 레이더망에 포착되며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과인은 25일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리그컵 2차전부터 출격 가능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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