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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s 연기대상 효린, 어쩌다 ‘일베’ 조롱 대상 됐나...인신공격 도 넘었다


입력 2019.01.02 13:41 수정 2019.01.02 13:41        문지훈 기자
ⓒ사진=KBS '연기대상' 방송캡처
효린이 2018 KBS 연기대상을 통해 의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도 넘은 인신공격이 또 한 번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는 ‘효린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전날 ‘2018 KBS 연기대상’ 축하무대에 오른 효린의 모습을 캡처한 것이다.

특히 이 글쓴이는 '2018 KBS 연기대상' 캡처 사진과 함께 "XX가 먹음"이란 글을 덧붙였다. 과감한 의상으로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효린을 조롱한 것이다.

해당 발언은 효린의 짙은 피부색을 염두에 둔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댓글을 통해 "X이 X을 먹네" 등의 조롱글이 계속해서 올라오면서 효린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이 외에도 다수 게시글에서 효린의 외모와 퍼포먼스를 희화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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