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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보러 갔다가”…승용차 바다 추락 1명 사망


입력 2019.01.01 11:03 수정 2019.01.01 11:04        스팟뉴스팀

여수서 승용차 추락 사망사고 ‘의문’

해돋이를 보러 갔다가 섬에 들어왔던 40대 여성이 승용차 추락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직포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A(48)씨는 구조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2~3일 전 금오도에 들어왔으며 선착장에 혼자 남아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 남편은 숙소를 알아보기 위해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려, 자동차에는 A씨 혼자 차에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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