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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하나은행, 사회적기업 종사자 위한 전세자금대출 보증 실시


입력 2018.12.26 11:28 수정 2018.12.26 11:32        배근미 기자

연소득 5천만원 이하자에 최대 임차보증금 90%까지 지원

일반 전세자금보증보다 보증료 0.1%p, 금리 0.25%p 우대

주택금융공사가 사회적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협약보증상품을 출시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사회적 가치 활성화를 위한 '협약전세자금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금융위가 지난 2월 발표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공사가 사회적기업진흥원 및 KEB하나은행과 8월 23일 체결한 포괄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이번 협약보증상품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면서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 또는 ‘사회복지 사업법’에 근거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3개월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보증한도는 연소득에 따라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임차보증금의 90%까지 가능하며 금리는 일반 전세자금보증보다 0.25%p 낮게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료는 기본보증료율에서 0.1%p 우대되며,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인 경우 최저보증료율(연 0.05%)이 적용된다.

한편 전세자금대출이 필요한 고객은 하나은행을 방문해 상담 후 대출가능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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