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주요 백화점, 1월부터 황금돼지해 ‘신년 세일’ 돌입


입력 2018.12.25 11:00 수정 2018.12.25 11:23        최승근 기자

롯데, 신세계, 현대, AK 등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1월2일부터 20일까지 일제히 신년 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황금돼지해’를 활용한 고객 참여 이벤트와 더불어 상품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월2일 하루 동안 ‘피기 드림(Piggy Dream)’ 행사를 통해 25억 물량의 잡화, 의류, 생활가전 상품 90여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의 뚜껑 머그 2종 세트를 3만9000원에, 가구 브랜드 ‘본톤’의 원목 식탁 4인 세트를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1월9일부터 1월13일까지는 소공동 본점 이벤트홀에서 해외패션 80여개 프리미엄패딩, 핸드백 브랜드를 정상가 대비 최대 6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1월 새해 맞이 화장품 행사인 ‘브랜드 뉴 코스메틱 파티’도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로레알 붐업(Boom-Up) 대전’을 진행해 로레알 브랜드의 단독, 신상품 등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벤트홀 모습.ⓒ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이는 신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신년 세일 기간 ‘키친&다이닝 페어’와 ‘홈퍼니싱 세일 페스타’를 동시 기획, 최대 70% 할인된 가격을 앞세워 이사와 입주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진행되는 키친&다이닝 페어는 실리트, 르쿠르제, WMF, 테팔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특가 상품과 최대 70% 할인된 상품을 선보인다.

이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에서는 프리미엄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홈퍼니싱 세일 페스타’가 펼쳐진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템퍼, 다우닝, 로쉐보보아 등 유명 가구의 특가상품과 단독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의 대표상품으로는 나뚜찌 4인 쇼파 685만원, 디자인벤처스 4인 식탁 48만7000원, 템퍼 매트리스 224만원, 소프라움 구스베개 2인 세트 8만9000원, 피터리드 퀸 사이즈 침구세트 36만원 등이 있다.

이어 4일부터 1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경기점 그리고 센텀시티점에서는 역대급 최저가를 앞세운 ‘신세계 Fur Market’이 진행된다.

진도모피, 동우모피, 사바띠에 등 인기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밍크 99만원’ 한정 상품을 앞세워 고객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신년 정기 세일’을 열고 브랜드별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세일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모피·패딩·무스탕 등 겨울 아이템은 작년보다 20% 가량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세일 기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총 400돈(1,500g) 규모의 ‘황금돼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에서 구매한 고객이면 구매금액에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매 영수증 하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 등 3개 점포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와코루 고객 초대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판매 물량은 총 90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렸다. 대표 상품은 여성 브래지어(3만원부터), 팬티(1만원부터), 파자마(5만원부터) 등이다.

목동점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패션 위크’를 열고, 갤럭시·마에스트로·캠브리지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50% 할인해 판매한다.

AK플라자는 전 점에서 캐릭터 굴리굴리와 함께하는 ‘신년 첫 세일’에 돌입한다.

2019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인기 돼지 캐릭터 ‘굴리굴리 프렌즈의 데이지’와 제휴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신년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핸드백, 구두, 주얼리, 남녀의류, 스포츠·아웃도어, 가정용품 등 전 상품군을 기본 10~30%까지 할인(일부품목 제외)하고, 해외명품, 캐주얼, 아웃도어, 스포츠 등 패션상품을 중심으로 이월 상품 및 특가 기획전을 통해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세일 시작일인 2일부터는 각 점별로 ‘신년 세일 특가상품’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제이에스티나 귀걸이를 5만원에, 루이까또즈 지갑을 8만원에 판매하고, 10만원대 이하의 잡화, 유아동, 리빙 상품 등을 선보인다.

세일 첫 주말인 3일부터 6일까지는 AK멤버스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0명(점별 200명)에게 ‘데이지 무릎 담요’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둘째 주말인 10일부터는 AK멤버스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고객 2300명(전 점 합산)에게 실리콘 재질의 ‘데이지 저금통’을 증정한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