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김용섭·송원표 부사장 등 총 26명 승진
2019 정기 임원인사 단행...성과주의·책임경영 강조
신성장 동력 육성에 중점...신임 임원 평균 48세
2019 정기 임원인사 단행...성과주의·책임경영 강조
신성장 동력 육성에 중점...신임 임원 평균 48세
효성그룹이 17일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와 송원표 효성중공업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26명의 임원을 승진시키는 2019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른 것으로 불투명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책임경영을 실천한 인사라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또 회사의 신성장동력 사업의 육성을 이끌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인사들이 승진 대상에 대거 포함됐다.
효성 측은 "조현준 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고객의 목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통한 고객중심경영’을 적극 실천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성과를 거둔 점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난해에 이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승진시킴으로써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를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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