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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 37세 '노산' 성공 배경…"차가운 수술대 아닌 가정식 분만 택했다"


입력 2018.12.14 16:57 수정 2018.12.14 17:03        문지훈 기자
ⓒ (사진=정양 인스타그램)

배우 정양이 두 아들에 이어 귀한 딸을 얻었다. 서른일곱 살의 나이에도 건강한 아이를 낳은 정양에게 '자연주의 출산'이 힘이 된 모양새다.

지난 13일 정양은 SNS에 "12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다"라고 딸 리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정양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각각 두 아들을 얻은 데 이어 딸 출산에 성공하면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정양은 이번 출산과 관련해 Y모 산부인과에서 자연주의 출산을 했다고도 밝혔다. 차가운 수술대가 아닌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인위적 장치를 가능한 한 배제한 출산을 한 것. 관련해 그는 앞서 "첫째, 둘째도 자연 출산에 성공했다"면서 "최소한의 의료개입에도 믿을 수 있는 전문의와 함께한 출산"이라고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한편 정양의 출산을 도운 Y 산부인과는 소수를 위한 가정식 출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욕조와 침대를 배치한 분만실과 더불어 산소매립장치, 가까운 수술실로 안전성을 높였다는 전언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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