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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브매장, 싸면 무조건 OK? 꼭 알아야 할 구매 꿀팁


입력 2018.12.07 08:23 수정 2018.12.07 08:23        문지훈 기자
ⓒ사진=MBC '기분좋은날' 방송캡처
리퍼브매장의 저렴한 가격이 소비자를 현혹시켰다.

7일 온라인상에는 리퍼브매장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을 만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리퍼브매장의 온라인몰 이름까지 실시간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비록 중고 혹은 작은 불량이 있는 상품이지만 성능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리퍼브매장의 저렴한 가격은 소비자들의 ‘알뜰’한 쇼핑을 돕고 있다.

저렴하다고 해서 무작정 구매해선 안 된다. 한 방송에서는 리퍼브 제품을 구매하는 좋은 시기와 주의사항 등을 설명한 바 있다.

이인표 생활경제 전문가는 지난 6월 “최근 (지방선거) 개표소 등에 제공됐던 전자제품이 많이 빠진 상태다. 큰 행사가 있었다면 그때가 리퍼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시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요즘에는 도시 근교 위주로 다니면 대형 리퍼브 매장을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구매 주의 사항에 대해서는 "A/S 기간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고, 구매 당시에 내가 선택한 제품의 사진을 자세하게 찍어야 한다. 실제 배송이 됐을 때 다른 제품이 올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는 배보다 배꼽이 비싼 경우가 있다. 배송비가 과하게 붙을 수 있으니 무료 배송인지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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