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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미투’ 폭로, 부적절한 행동 고발하겠다는데 ‘유행’ 갔다?


입력 2018.11.29 09:23 수정 2018.11.29 09:23        문지훈 기자
ⓒ사진=신동욱SNS
공지영의 폭로가 시기부적절했던 것일까.

공지영은 지난 28일 소설가 심상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당시 상황을 낱낱이 밝혔다. 공지영이 과거의 아픔을 들춰내며 ‘미투’에 동참했다.

폭로 이후 공지영에 대한 시선이 마냥 곱지만은 않다. 일부는 ‘한물 간 미투’ ‘시기부적절한 폭로’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이 같은 시선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를 그저 ‘유행’으로 치부하는 것으로 또 다른 네티즌의 반발을 일으켰다. 근본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미투’는 10년 혹은 100년 후에도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다.

다만, 공지영의 경우 아직 심상대 작가의 성추행 의혹의 진위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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