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고장’ 계속되는데 해결은? 하루걸러 하루 꼴
지하철 7호선이 고장으로 연착됐다. 연인 계속되는 고장에 출근길 승객들의 분노가 높아졌다.
28일 오전 지하철 7호선 전 구간에 문제가 발생했다. 한 열차의 고장으로 7호선 전 구간의 열차 시간이 밀림 현상을 겪은 것이다.
이번 사고는 비교적 빨리 해결됐지만 승객들의 불만은 높다. 이유는 연일 계속됐던 사고 때문이다.
이틀 전인 지난 26일 오전 7호선 열차 중 온수행 10분 지연, 부평구청행 10분 지연, 장암행 5분 등 평소보다 5분에서 10분 정도 지연됐다.
7호선을 포함해 최근 두 달 사이 서울 지하철에서는 고장 등의 이유로 출근 시간대 연착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퇴근 시간에는 분당선이 연착되기도 했다.
네티즌은 잦은 고장을 초래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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