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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령탑' 박항서, 혼다와 한일 감독전 무산


입력 2018.11.22 16:01 수정 2018.11.22 16:0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캄보디아 사령탑 혼다, 호주 일정으로 최종전 결장

박항서 감독. ⓒ 연합뉴스

베트남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박항서 축구대표팀이 캄보디아를 상대로 스즈키컵 4강 진출에 도전한다.

박항서호는 24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베트남 북부 하노이시 항더이 경기장에서 캄보디아 대표팀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3차전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기며 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승점에서 미얀마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리면서 A조 2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베트남은 약체로 평가 받는 캄보디아와의 최종전서 이기면 자력으로 4강에 진출한다.

특히 최종전 상대 캄보디아는 일본 출신 혼다 게이스케가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어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호주 멜버른 빅토리에서 현역 선수로 뛰고 있는 혼다가 호주 일정으로 베트남과의 일전에 나서지 않으면서 한일 감독전은 끝내 무산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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