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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넷'으로 '열 중 하나 불과' 직영주유소 찾기…자영업자는 최대 2주 지체 '재고처리' 속앓이


입력 2018.11.06 10:20 수정 2018.11.06 11:46        문지훈 기자
ⓒ(사진=오피넷 애플리케이션)
유류세 인하 정책이 시행되면서 직영주유소를 검색할 수 있는 '오피넷'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부터 정부가 발표했던 휘발유를 비롯 경유, 부탄, LPG 유류세 15% 인하 정책이 시작됐다. 일부 직영주유소에서는 1500원대 가격까지 떨어지면서 일주일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자영주유소들은 통상 1주에서 2주 정도의 재고가 있는데 이를 소진하기 전까지는 실질적으로 가격을 내리기 힘들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자영 주유소는 우리나라 전체 주유소 중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당분간 직영주유소에 한해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직영 주유소가 차지하는 비율은 '열 곳 중 한 곳'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직영주유소의 위치를 알려는 운전자들의 관심은 '오피넷'으로 쏠리고 있다. '오피넷'은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및 스마트폰 앱으로 직영주유소 검색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직영주우소를 구분하는 방법 중 하나는 주유소 이름에 '직영점'이라고 표기가 되어 현장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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