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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경제성장률 더 낮아질지도 …내년도 녹록지 않아"


입력 2018.11.05 12:42 수정 2018.11.05 14:19        김민주 기자

"창업 촉진, 연구개발 활성화, 규제 혁신 통해 경제 활력 높일 것"

"창업 촉진, 연구개발 활성화, 규제 혁신 통해 경제 활력 높일 것"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경제와 사회의 질서를 개선해가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수렴하고 보완함으로써 변화가 연착륙하도록 더 섬세하게 국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성장률은 2.9%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고 내년도 (경제 상황도) 녹록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창업 촉진, 연구개발 활성화, 규제 혁신, 중소기업 지원 확대로 경제 활력을 높여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제사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의 갑을 관계 해소 등을 더 탄탄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9.7% 늘린 470조 50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정부가 꼭 해야 할 일을 담고자 했다"면서 "(국회에서) 부족함을 깨우쳐 주고 합리적 대안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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