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왕밤빵, 2연속 가왕 도전 성공?
'복면가왕'의 '왕밤빵'은 2연속 가왕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동막골소녀' EXID 솔지를 꺾고 남성 가왕으로 등극한 '왕밤빵'의 첫 방어전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가왕 후보 결정전에 오른 두 복면 가수는 "내가 '복면가왕'의 판을 바꿔놓겠다", "내가 끝판왕이 되겠다"는 당찬 각오로 가왕석을 향한 열망을 불태웠다.
이를 들은 가왕 '왕밤빵'은 "무대 아래에서 가왕석을 올려다보다가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보니 기분이 참 좋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왕밤빵'의 방어전 무대를 본 판정단은 "전설적인 팝스타 마이클 볼튼과 비슷한 목소리", "가왕이 되기를 학수고대해온 사람 같다"라며 극찬했다. 특히 유영석은 "아직 자신의 진면모를 숨기고 있는 것 같다. 5연승 이상 가야 진가를 보여줄 것 같다"며 그의 장기집권을 예견했다.
그러나 가왕 결정전에 올라온 상대 복면 가수 또한 "듣는 사람 앞에 노래를 툭툭 던져놓는 창법", "감성의 밭에 누워있는 느낌" 등 호평을 받으며 청중을 사로잡은 실력자였다.
이미 가왕석에 오른 '왕밤빵'부터 만만치 않은 실력의 두 복면가수들까지, 박빙의 대결을 펼친 노래 고수들의 대결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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