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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사람들' 김새론 "마동석과 연기 시너지…재밌게 촬영"


입력 2018.10.29 17:48 수정 2018.10.29 17:49        이한철 기자
배우 김새론이 마동석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김새론이 6년 만에 만난 마동석과의 연기 호흡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새론은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동네사람들'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김새론은 이 작품에서 고등학생이지만 누구보다 정의롭고 강단 있는 소녀 유진 역을 맡아 체육 교사 마동석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12년 영화 '이웃사람' 이후 6년 만이다.

김새론은 마동석에 대해 "'이웃사람' 때보다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연기적으로 시너지를 많이 받은 것 같다"며 "애드리브나 액션 연기에서 호흡을 많이 맞출 수 있는 시간이 많아 더욱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마동석은 훌쩍 자란 김새론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동석은 "김새론의 키가 엄청 커져 있어 놀랐다"면서 "낯선 동네에서 실종된 친구를 구해낼 동기와 명분이 필요했다. 짧은 시간 안에 만드는 게 어려워서 김새론 양과 서로 도와가면서 촬영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화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가 사건의 실마리를 쫓는 스릴러물이다.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진선규 등이 출연하며 다음달 7일 개봉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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