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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문재인‧김정은 관계, 낸시랭‧왕진진 결혼과 비슷"


입력 2018.10.27 14:08 수정 2018.10.27 21:01        스팟뉴스팀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관계를 최근 파경을 맞은 낸시랭과 왕진진에 빗대 비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관계를 최근 파경을 맞은 낸시랭과 왕진진에 빗대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낸시랭을 좀 아세요?’ 어제 방송을 하러 갔다가 만난 한 기자가 제게 물었어요"라며 기자와의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그 기자분, 눈을 반짝이더니 제게 말해요. ‘근데 참 비슷하지 않아요. 낸시랭과 전준주의 관계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의 관계가요’”라며 “‘아!! 맞아요’ 그 말이 끝나자마자 말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아니 세상 사람들이 그 전준주라는 사람 다 아니라는데 낸시랭은 무슨 소리냐 다 거짓말이라고 했지요. 딱 보면 알 텐데 몰랐다는 것이 이해가 안 돼요. 전자발찌까지 차고 있는 사람이면 알고도 남을텐데’"라며 "‘김정은도 전과로 치면 대물림 사기 전과자지요. 핵무기 없다고 사기치고, 폐기한다고 사기치고 대물림 3대 사기 치는 것인데도 예의바르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문 대통령이나 뭐’"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니까 사랑이라는 것이 말이죠. 조건이 나쁘면 나쁠수록, 주변에서 반대하면 할수록 더 불타오르는 거잖아요. 문 대통령은 김정은에 대한 애정이 불타오르는 지도?’”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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