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10% 확률' 기적적 호전 중…10달 생존 선고→완치도 가능
배우 최명길의 남편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대표가 암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한길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경 폐암을 판정받고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해졌다. 앞서 김한길 최명길 부부는 지난 1일 "지난 해 몸이 많이 아팠다가 회복됐다"고만 언급했다.
하지만 김 전대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처음엔 폐암 4기를 판정받았고 현재는 많이 호전된 상황이라는 전언이다. 김한길 전 대표는 해당매체와 인터뷰에서 "암이 폐 외부로 전이되면 4기라고 하는데 올해 4월 전이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폐암 4기면 대략 10달을 살 수 있다고 하던데 신약치료를 하기 시작했다. 이 약이 10명 중 한 두명에게 맞는데 나에게는 효력이 있어 완치도 생각할 수 있는 정도가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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