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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호 태풍 '위투' 한국행 확률 '고기압'에 좌우…최대풍속 50m/s까지 성장 '매우 강'


입력 2018.10.24 11:18 수정 2018.10.24 11:20        문지훈 기자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제26호 태풍 '위투'가 출연해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26호 태풍 '위투'는 오전 9시 기준으로 괌에서 동쪽으로 350km 근해에서 서북서진 중이다. 태풍 '위투'는 하루 전과 비교해 크기는 변동없이 유지중이나 세기가 '강'에서 '매우 강'으로 세진 상태다. 최대풍속도 초속 50m, 바람의 반경도 380km로 발달했다.

제 26호 태풍 '위투'는 오는 29일 대만과 일본 오키나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기압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23일 관측한 고기압은 현재 중국 동남부 방향으로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태풍 '위투'가 고기압을 관통하지 못해 방향을 바꿀 경우 한국이나 일본 열도로 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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