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컨콜]LGD "OLED TV 흑자는 의미있는 이정표"


입력 2018.10.24 10:20 수정 2018.10.24 11:17        이홍석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부문 흑자 달성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24일 진행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OLED TV 부문의 분기 흑자는 의미가 크다"며 "OLED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어 회사로서는 의미있는 이정표"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3분기에 지난 2013년부터 해온 OLED TV용 패널 사업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시현했다.

회사는 지난 2013년 1월 전 세계 최초로 OLED TV용 패널을 양산한 이후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을 다변화하고 월 페이퍼와 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CSO) 등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형 OLED TV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 2013년 20만대에 불과했던 패널 판매량은 지난해 170만대를 돌파했다.

김 부사장은 "이제 시작이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이런 흐름을 이어나가 OLED 성과를 단계적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