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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 실적 성장 가시성 높아…목표가 상향" 신한금투


입력 2018.10.23 09:52 수정 2018.10.23 09:52        이미경 기자

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높여, 투자의견 '매수' 유지

신한금융투자는 23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대형 연예 기획사 중에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가장 높다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트와이스의 돔투어 확정, GOT7의 월드투어 확대 등 기존 그룹 성장세와 신인 그룹 라인업 확대를 고려할때 대형 연예 기획사 3사 중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가장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추가적인 투어가 발표된다면 내년 트와이스 일본 공연 추정치 30만명에서 40만명 이상으로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며 "GOT7은 지난 9월 발매한 정규앨범 대비 26.6% 증가하며 여전히 팬덤 증가추세"라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연말 일본 아레나 공연에 이어 내년 다시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덤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전년대비 631.5%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76.1% 증가한 3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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