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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일단 합격점, "공감도 리얼리티도 최고"


입력 2018.10.10 08:48 수정 2018.10.10 08:50        문지훈 기자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최고의 이혼’이 기혼 남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첫 전파를 탄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이 차태현-배두나가 부부로 출연한 작품으로 1회에서 이혼을 선언했다. 1, 2회 방송 이후 인터넷을 중심으로 “최고의 이혼은 최고의 공감 드라마”라는 극찬이 잇따랐다.

시청자들은 “jwlg**** 정말 나중에 배두나가 당신은 평생 모를 거라며 이제 당신 필요 없다는데 백번 공감함” “fait**** 오래된 친구랑 같이 살아도 싸우는데 성인이 되어 만난 이성이랑 같이 살면 당연히 안 맞구 싸우는 게 정상이다” “nonb**** 정반대 성격에 끌려서 결혼했지만 그것 때문에 헤어지게 되는 것" "goko**** 정반대는 절대 조합이 안 맞는다. 자기가 살아온 가정과 그나마 흡사해야 편하고 가정형편 구성원 가치관 교육정도 다 비슷한 사람과 만나야 편하다” “nyon**** 헤어지게 되는 이유는 서로에 대한 무관심”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특히 차태현-배두나의 실제 부부를 방불케 하는 자연스러운 연기에도 감탄이 잇따랐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은 “euns**** 차태현 배두나의 무게감이 정말 좋다. 진정성 있는 드라마한편 만난 기분” “dahe**** 차태현 배두나 조합은 역시” “jhhy**** 배두나와 차태현의 연기는 자연스러운 게 최대 강점이다. 표정들이 하나같이 살아있는 생활 표정. 연기가 아닌 연기 좋다”는 평가가 나왔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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