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현 규모 5.1 지진…쓰나미 가능성은 낮아
일본 주부(中部) 지역의 아이치(愛知)현에서 규모 5.1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7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는 없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지진의 진원지는 아이치현 동부 지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40km다.
이번 지진으로 인근 나가노현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또 나고야시와 아이치현, 시가현 등 일부 지역에서 진도 3의 진동이 있었다.
진도 4는 천장에 걸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의 진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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