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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태풍 콩레이 곳곳 침수피해, 10.4선언 방북단 노무현 소나무 참관, 여의도 불꽃축제 개최, 휘발유값 14주째 상승 등


입력 2018.10.06 17:11 수정 2018.10.06 17:11        스팟뉴스팀

▲'노무현 소나무' 둘러본 조명균·노건호 끝내 눈물
‘10.4 선언’ 방북단이 평양에 방문한 가운데 노건호 씨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노무현 소나무'를 둘러보며 벅찬 소회를 남겼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 씨는 “오늘 보니 북측에서도 그날 공동선언의 뜻과 마음을 잊지 않고 이렇게 잘 지켜주시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조명균 장관은 “이 소나무가 모진 비바람, 추위, 더위 이겨내고 잘 컸듯이 공동선언도 철저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눈물을 보였다.

▲태풍 콩레이, 한반도 벗어나 일본에 피해…곳곳 강풍·침수 상처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빠져나갔다. 폭우와 강풍으로 실종자가 발생하고 곳곳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12시 40분께 경북 포항 앞바다를 통해 동해에 진출했다. 콩레이는 현재 규슈, 나가사키 등 서일본 일부 지역에 영향을 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콩레이는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7m, 강풍 반경 280km를 기록했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예정대로 개최...한화 "모든 점검에 최선"
제 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취소가 검토됐던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이 6일 예정대로 정상 진행된다. (주)한화는 6일 공지를 통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은 10월 6일 토요일에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날 오후부터는 서울 지역의 비 바람이 잦아들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불꽃축제를 사랑해주시고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외국인 관광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축제 진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휘발유 값 14주째 상승…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
전국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이 14주째 오르면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L당 평균 9.4원 오른 1659.6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2월 둘째주(1685.7원)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석유공사는 주간 보고서를 통해 "국제유가는 11월 이란 제재를 앞두고 공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미국과 이란 갈등 심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日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가능성 “재정화 꼭 안필요해”
일본 원자력 규제 당국이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후케타 도요시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로 진행 상황을 둘러본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하로 낮아지면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는 것을 용인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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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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