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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2차 북미회담 '美중간선거 전이냐 후냐'…고민하는 트럼프, 28일부터 자동차 전좌석 안전벨트 의무화…과태료 3만원 등


입력 2018.09.27 20:21 수정 2018.09.27 20:21        스팟뉴스팀

▲2차 북미회담 '美중간선거 전이냐 후냐'…고민하는 트럼프

트럼프 행정부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를 놓고 고민에 빠진 모양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를 묻는 질문에 "10월에 열릴 수도 있지만 그 후가 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며 확답
을 피했다. 그동안 외교가는 오는 11월 6일 미국중간선거 이전에 2차 북미회담 개최가 유력하다고 봤다. 회담 개최일시를 미루면서까지 '컨벤션효과(정치 이벤트 직후 지지율 상승 현상)'를 포기하는 것은 정상회담을 준비하기에 현실적으로 일정이 촉박하고, 자칫 설익은
회담 개최가 오히려 역풍이 될 수도 있다는 셈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8일부터 자동차 전좌석 안전벨트 의무화…과태료 3만원

28일부터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좌석 안전벨트 의무화 등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이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일반 승용차는 물론, 사업용 차량에도 동일 적용하며, 안전벨트를 설치한 차만 해당한다. 시내버스 등은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 위반한 경우 과태료는 3만원이며 동승자 가운데 13세 어린이·영유아가 있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6만원이 부과된다.

▲KTX 강원 횡성서 미확인 물체와 충돌…운행 지연

KTX 열차가 강원도 횡성서 확인되지 않은 물체와 충돌해 운행이 지연됐다. 27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6일 10시10분께 강원 횡성군 KTX 둔내역과 횡성역 사이에서 서울로 향하던 열차 차체 아랫부분이 미확인 물체와 충돌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오후 11시38분 서울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열차는 1시간40분 가량 지연됐다. 부상을 입은 승객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이상 물체 충돌을 감지한 뒤 곧바로 열차를 세워 50분가량 운행 여부 등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후 인근 횡성역으로 천천히 이동해 미리 대기하던 대체 KTX 열차로 탑승객을 이송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태풍 짜미 이동 경로] 방향 틀면 어쩌나...韓도 움직임에 ‘예민’

태풍 짜미의 이동 경로에 국내 네티즌도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대체로 흐리고 낮 동안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8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다행히 한반도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 오는 28일 오전 3시경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오키나와 남쪽 약 480km 부근 해상을 지나 매시 6km 속도로 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미쿠키 부부 사기, 제2의 미미쿠키 또 있다?

‘미미쿠키’ 부부가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와 유사한 또 다른 사례들이 난무할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미미쿠키’는 한 부부가 운영하는 수제쿠키 전문 브랜드다. 하지만 대형마트에서 공수한 제품을 포장만 바꿔치기 해 ‘미미쿠키’로 둔갑시킨 후 판매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미미쿠키’ 부부는 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결국 잘못을 시인하고 영업을 접기에 이르렀다.‘미미쿠키’ 부부는 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결국 잘못을 시인하고 영업을 접기에 이르렀다. 문제는 ‘미미쿠키’ 부부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면서 또 다른 업체에 대한 의심도 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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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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