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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아나운서의 복수? 왜 ‘역풍’ 맞아야 하나


입력 2018.09.27 12:16 수정 2018.09.27 12:17        문지훈 기자
ⓒ사진=SBS제공
김수민 아나운서가 개인적인 일로 분노했다가 오히려 일부 대중의 비난을 사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난 19일 SNS에 아나운서 합격 후 친구와 나눈 대화부터 그 이후 상황이 반전된 대화 내용을 모두 캡처해 올렸다.

김수민 아나운서의 친구는 축하의 말을 건넸지만, 자신의 SNS에 그를 욕되게 하는 글을 남기며 김수민 아나운서를 놀라게 했다. 김수민 아나운서의 반발에도 친구는 오히려 당당했다. 개인 SNS인데, 문제될 것이 있느냔 것이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이를 모두 캡처해 ‘개인적인 SNS’에 올리면서 복수했다. 친구가 그랬던 것처럼 개인적인 공간에 올리면서 통쾌하게 복수를 한 것. 실제로 이를 보고 대다수의 네티즌은 친구의 이중적인 모습에 손가락질을 했고, 김수민 아나운서에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의 의견은 달랐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이제 공인인데 SNS에 굳이 친구와의 싸움을 공개해 파장을 키울 필요가 있었냐는 지적이다. 김수민 아나운서의 행동이 경솔했다고 비난했다.

김수민 아나운서의 속상한 심정은 알겠지만 이 같은 ‘복수’로 오히려 자신의 이미지만 깎아 먹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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