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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NH농협은행장, 인도비료협동조합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 협의


입력 2018.09.17 08:33 수정 2018.09.17 08:33        이나영 기자
지난 14일 이대훈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인도비료협동조합의 A.K.Singh이사(왼쪽)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지난 14일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을 방문해 범농협 차원의 다양한 협력사업 제시 및 상생방안을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도비료협동조합은 인도 전역에 3만5214개(2017년말 기준)의 회원조합을 두고 있는 세계 최대 비료협동조합이다.

이 행장은 인도비료협동조합의 A.K.Singh이사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농협그룹 전체가 인도비료협동조합을 소중하고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며 "양사간의 오랜 친구 같은 관계가 더욱 발전해 결실을 맺고 다각적인 사업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행장은 같은 날 인도 재무부를 방문해 은행업 인가권을 가진 재무부관계자를 만나 조속한 지점인가를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협은행은 2016년 6월 뉴델리사무소를 설립해 운영 중으로 2017년 5월 인도 노이다지점 설립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재 재무부 2차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농협은행이 지점 개설을 준비 중인 노이다(Noida)지역은 한국 및 외국계 기업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서남아시아 거점으로서 향후 많은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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