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중남미 4개국으로 '트룩시마' 판매 확대
중남미 판매 총괄 ‘콜롬비아’ 법인 설립 완료… 칠레·아르헨티나 등 법인 추가 예정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국가인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에서 '리툭시맙' 바이오의약품 입찰에 성공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입찰로 양국 국영·민간 의료기관에 올 하반기부터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를 공급하게 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입찰 결과에 따른 공급 계약을 통해 과테말라는 1년, 코스타리카에는 향후 4년 동안 ‘트룩시마’를 독점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4월 도미니카공화국·에콰도르에서도 ‘트룩시마’를 론칭한 바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입찰 승리를 통해 주변 국가로 더욱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국가 가운데 이미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한 니카라과·파나마에 연내 론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브라질·콜롬비아·칠레·페루 등에서는 내년 상반기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력 바이오시밀러의 중남미 시장 선점을 위한 현지 법인 설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지역 의약품 판매를 총괄하게 될 콜롬비아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시장 선점을 위한 인프라 확대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아르헨티나·칠레·페루 등 중남미 주요국에 추가적으로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중남미 지역의 경우 선진국 규제기관의 허가를 받아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판단되는 의약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며 “이에 따라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트룩시마’가 성공적으로 중남미 시장에 진입했으며, 콜롬비아 현지 법인 설립이 완료된 만큼 중남미 전역에 셀트리온 그룹 바이오시밀러가 유통되도록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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