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토막살인범 변경석, 뒤늦은 눈물의 사과
토막살인범 변경석이 얼굴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맹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변경석은 노래방 손님이 도우미 교체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말다툼이 벌어지자 살해 후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송치과정에서 변경석의 얼굴을 가리지 않고 공개했다.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앞에 선 변경석은 울먹이며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앞서 변경석은 지난 10일 경기도 안양시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범행을 저지른 후 21일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서산휴게소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누리꾼들은 "사람을 때리는 것도 차마 못해 손이 떨리는데... 죽이고도 토막을 낼 정도면... 사이코패스 확실함.. 죄송합니다라고 울먹이는 것도..(cplj****)", "골라 가면서 얼굴 공개하나 하려면 다 해야지 초등생 토막살해한 여학생 얼굴도 공개해라 감옥 갔다와도 젊다 무서워 누가 누군지 알아야지(nae0****)", "누구는 이름.얼굴까고 누구는 마스크에 모자까지씌우고....앞으로 계속 공개해라!!! 진짜 무섭게 생겼네(lusi****)" 등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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