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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데블스도어 하남점에 '업스테어스 룸' 열어


입력 2018.08.29 08:50 수정 2018.08.29 09:03        김유연 기자

도심 워크숍 선호하는 직장인 대상 운영

데블스도어 하남점 업스테어스 룸.ⓒ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복합쇼핑몰에서 워크숍, 파티, 교육, 모임 등을 원하는 단체 고객을 위해 데블스도어 하남점에 ‘업스테어스 룸’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데블스도어 하남점 2층에 231㎡(70평) 규모로 문을 연 업스테어스 룸은 최대 50명이 단체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빔 프로젝터, 스크린, 강연대, 노트북 등 영상, 음향시설이 갖춰졌다. 또한 14명 이하 단체모임을 위한 소회의실과 행사 준비를 할 수 있는 사무실도 구성해 편의성을 더했다.

업스테어스 룸의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데블스도어 하남점으로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대관료는 이용시간에 따라 20만원(3시간), 30만원(6시간), 50만원(12시간)이다. 식사를 함께하는 고객에게는 대관료 10만원(3시간)과 식사비 10% 할인, 15만원(6시간)과 식사비 15% 할인, 25만원(12시간)과 식사비 20% 할인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단체모임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복합쇼핑몰을 찾는 단체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모임과 식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운영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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