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속출루 재가동, 시즌 타율 ‘0.281’
텍사스 추신수의 연속 출루가 재가동되고 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다시 시작된 연속 출루로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81로 소폭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상대 좌완 선발인 앤드류 수아레스를 맞아 1회와 4회 각각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0-4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수아레스와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8회 다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바뀐 투수 헌터 스트릭랜드의 4구째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후속 타자인 오도어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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