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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종 여성, '익사' 결론…미스터리는 여전


입력 2018.08.21 16:54 수정 2018.08.21 16:56        서정권 기자
제주에서 가족과 캠핑에 나섰다 실종된 30대 여성의 사인은 '익사'로 최종 조사됐다. ⓒ JTBC

제주에서 가족과 캠핑에 나섰다 실종된 30대 여성의 사인은 '익사'로 최종 조사됐다.

2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제주시 세화포구에서 실종돼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A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2차 부검 결과 '익사'로 나타났다.

시신 폐에서 플랑크톤이 검출됐으며 물에 빠진 후에도 몇 분간 숨을 쉬었다는 점을 유추, 직접적 사인을 익사로 봤다.

앞서 강현욱 제주대의대 교수의 부검에서도 결박이나 목 졸림 등 살아있는 상태에서의 상처(생존 반응)가 시신에서 발견되지 않았으며 성범죄 피해 흔적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 교수는 1차 부검과 국과수의 2차 부검 결과를 토대로 A씨 사망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숨진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1시 38분에서 26일 0시 10분 사이 캠핑 중이던 세화포구 인근에서 실종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A씨의 시신은 지난 1일 세화포구와 해안선을 따라 100㎞ 이상 떨어져 정반대 편에 있는 서귀포시 가파도 해역에서 발견돼 다양한 의혹을 산 바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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