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 앞둔 김영민, "가짜로 때린 것"…22살 어린 이지은 '폭행 연기' 후일담
배우 김영민이 '나의 아저씨'에 얽힌 아이유와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8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영민이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민은 "드라마 촬영 중 대본을 받았는데 아이유의 뺨을 때려야 했다"라면서 "아이유를 때릴 생각에 많이 긴장했다"고 소회했다.
김영민은 "카메라 각도 덕에 가짜로 때리는 연기를 했다"라며 "온 힘을 다해 가짜로 따귀를 때리는 장면을 찍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아이유와 엘리베이터 장면을 찍다가 대기 시간에 아이유가 흥얼거리는 노래를 혼자 듣기도 했다"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김영민은 이날 방송에서 남다른 동안 외모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김구라보다 한살 아래인 1971년생이다"라고 나이를 밝혔다. 김영민은 올해 47세로 1993년인 아이유와 22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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