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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2차 북미정상회담 계획없어…완전한 비핵화까지 만족안해“


입력 2018.08.03 07:52 수정 2018.08.03 08:08        이배운 기자

트럼프, 김정은 서한에 답장 예정…비핵화 노력 명시

새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현재로서 확정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일 진행된(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한에 고맙고 곧 보게 되길 고대한다’고 언급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와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서한에 대한 답장을 썼으며 빠른 시일 안에 전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에 어떤 내용이 담겼느냐는 질문에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나온 공동성명에 있는 두 사람의 약속을 언급했다”며 “이는 완전하고 총체적인 비핵화를 향해 계속 같이 노력할 것이라는 약속”이라고 부연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를 향한 북한의 조치에 만족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은 한반도 전체가 비핵화되기 전까지 완전히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에 감사를 전하고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약속을 지키고, 우리의 위대한 실종 전사자 유해를 집으로 보내는 작업을 시작해 감사하다”며 “당신의 멋진 서한 역시 고맙고 곧 보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지난 6월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내놨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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