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오는 2021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 판매 목표를 1000만대로 제시했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25일 오전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19년에 400만대, 2020년 700만대, 2021년에 1000만대 올레드 대형 TV 패널 을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 캐파를 확보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가 중국 올레드 팹"이라며 "파주와 중국 등 지역에 따른 물량 조정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