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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이재명 조폭 연루설, 특검이라도 해야 할 지경”


입력 2018.07.23 10:17 수정 2018.07.23 10:19        김민주 기자

“형수 욕설, 김부선 불륜 스캔들 끊이지 않는 의혹 밝혀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조폭 연루설과 관련해 “이쯤 되면 도대체 진실이 무엇인지 특검이라도 해야 할 지경”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 사이에 이른바 이재명 조폭연루설이 세간의 화제로 등장했다”며 “입에 담지 못할 형수 욕설과 김부선 불륜 스캔들에 이어 이번에는 국제 마피아라는 조폭 연루설까지 이재명 지사를 둘러싼 끊이지 않는 파란만장한 의혹들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고 했다.

그는 또 “이 지사는 거대 기득권의 이재명 죽이기라고 항변하지만, 형수 욕설·김부선 스캔들·조폭 연루설 모두 아니 땐 굴뚝이 아니었다”며 “변명으로 일관할 게 아니라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도 자신들이 기억하고 마음먹은 일들에 대해서는 수년 수십년 전의 일도 끄집어내면서 철저하게 의혹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수사를 그렇게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직 민주당의 경기도 지사에 대한 이런 국민적 질타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도 하지 못한다”며 “깊이 성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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