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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5번째 변호인 사임…새 변호사 선임은 '아직'


입력 2018.07.22 16:43 수정 2018.07.22 16:43        스팟뉴스팀
'드루킹' 김동원씨가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고 있다.ⓒ데일리안

'드루킹' 김동원(49)씨의 5번째 변호인이 사임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마준(40·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는 지난 주 중 허익범 특검팀에 사임 사실을 통보했다. 그는 드루킹과 '둘리' 우모(32)씨, '솔본아르타' 양모(34)씨, '서유기' 박모(30)씨 등 구속된 일당 4명의 변호를 맡았던 인물이다.

앞서 마 변호사 외에 장심건·윤평·오정국 등 김씨의 변호를 맡았던 사선 변호사들은 재판이 진행되면서 차례로 사임했던 바 있다.

마 변호사는 이들의 1심 재판부에도 사임계를 제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사임의 구체적인 배경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씨는 아직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았다. 새 사선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을 경우 김씨는 법원 직권으로 국선 변호인을 선정하게 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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