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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삼계탕’ 공식 깨진다…달라진 보양식 풍속도


입력 2018.07.21 06:00 수정 2018.07.21 07:08        최승근 기자

최근 3년 여름 보양식 닭 비중 급감, 다변화된 소비자 니즈 영향

여름철 복날 시즌을 맞아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흔히 복날 대표 음식으로 삼계탕을 꼽지만 최근 여름 보양식의 풍속도는 달라지고 있다.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영양을 섭취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졌기 때문이다.

닭의 아성은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2015년 6~8월 63.3%를 차지했던 닭 비중은 다음해 59.8%로 떨어졌다. 지난 해에도 닭 매출 비중이 54.0%에 그쳐 최근 3년간 여름 보양식에서의 닭 비중이 약 10% 가까이 급락했다.

이에 복날 보양식의 불문율처럼 여겨졌던 삼계탕이 아닌 다양한 음식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은 질 좋은 삼겹살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보양식 경험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 한돈인증점인 하남돼지집의 삼겹살은 단백질, 탄수화물 등 에너지를 생성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이 많아 여름철 지친 심신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부담 없는 가격으로 기력을 보충할 수 있다는 점도 삼겹살의 장점이다.

또한 전담 직원이 직접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구워주는 서비스를 통해 식사하는 동안 편안히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도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콜라겐이 많은 곱창을 통해 여름철 보양을 원하는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곱창은 정력과 기운을 북돋아주고, 어지럼증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곱창고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곱창의 경우 기가 허약한 사람들이 섭취할 경우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여름철 보양식으로 어울리는 메뉴 중 하나다.

죽 프랜차이즈 ‘본죽’의 대표 보양죽 메뉴는 전복죽이다. 전복죽은 탈나기 쉬운 여름 속을 달래는 데에 탁월한 보양식이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무기질이 풍부한 전복을 가득 넣은 본죽의 전복죽은 신진대사를 돕고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 죽 한 그릇으로 간단하고 든든하게 체력을 보충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보양식 수요가 기존 삼계탕 위주에서 기타 육류, 수산물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며 “바뀐 보양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것은 업계 내 큰 경쟁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복날 시즌을 맞아 새로운 형태의 보양식을 내놓는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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