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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공 검사,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로 전격 발탁


입력 2018.07.13 22:15 수정 2018.07.13 22:16        서정권 기자
ⓒ법무부 트위터
서울중앙지검에 첫 여성 차장검사가 탄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법무부는 인사 발표를 통해 이노공 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검사(49·사법연수원 26기)를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로 전격 발탁했다.

차장검사는 지검장을 보좌하며 수사를 지휘하는 직책으로, 그동안 일선 지검·지청에 여성 차장검사가 임명되는 경우는 많았으나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에 여성이 임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차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조사1·2부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범죄수익환수부를 비롯해 새로 4차장 산하로 조직 개편된 강력부, 과학기술범죄수사부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한편 이 차장검사는 지난 1997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한 뒤 서울서부지검, 인천지검,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대전지검 천안지청, 서울남부지검 등을 거쳤다.

또 2013년에는 서울중앙지검에서 공판3부장을 맡기도 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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