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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 "남상미는 복덩이"


입력 2018.07.13 15:35 수정 2018.07.13 15:43        부수정 기자
배우 남상미와 김재원이 SBS 새 주말극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남상미와 김재원이 SBS 새 주말극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제작발표회에서 남상미는 김재원과의 호흡을 묻자 "둘 다 웃음이 많아서 웃음 참느라 어렵다"며 "김재원 씨가 워낙 밝아서 연기하기 편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재원은 "복이 들어올 것 같은 에너지가 넘친다"며 "남상미는 항상 웃고 있는 복덩어리"라고 화답했다.

남상미는 성형수술 후 기억을 잃는 지은한 역을, 김재원은 성형외과 원장 한강우 역을 각각 맡았다.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주연의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얼굴이 달라지고 기억까지 잃어버린 여주인공이 기억 속의 자신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멜로극이다. 14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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