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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022년까지 신혼부부 주거지원 88만가구로 늘린다"


입력 2018.07.05 20:09 수정 2018.07.05 20:09        이충재 기자

서울 오류동 행복주택단지서 신혼부부·청년 주거대책 발표

"지난해 11월 주거복지로드맵 마련했지만 부족함 절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신혼부부 주거지원을 88만 가구로 늘리겠다"고 말했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5일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신혼부부 주거지원을 88만 가구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행복주택 단지에서 발표한 '신혼부부·청년 주거대책'에서 "정부는 작년 11월 역대 최고 수준의 주거복지로드맵을 마련했지만 최근 더욱 심각해진 저출산과 저혼인 현상을 보며 부족함을 절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번 신혼부부와 청년 주거지원 대책을 앞으로 5년 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면, 2022년에는 신혼부부 가운데 주거지원이 필요한 세대 100%를 지원하게 되는 효과가 생기게 될 것"이라며 "심각한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민들께서 동의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신혼부부가 시세의 70~80%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신혼희망타운 10만 호를 공급하고, 신혼부부에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분양주택의 특별공급도 10만 호로 늘리겠다"며 "신혼부부가 집을 사거나 전월세를 얻을 때 금리를 우대받는 대출지원도 43만 가구로 늘리고, 자녀가 있는 경우 추가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청년 주거지원'에 대해서도 "공공이 공급하는 청년 임대주택 14만 호를 시세의 30~70%로 창업지원 주택 등 청년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민간 청년 임대주택도 역세권이나 대학 또는 산단 인근에 13만 실 특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 기숙사 공급도 6만 명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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