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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장하성, 곽태선에 지원 권유했지만 공모 절차와 무관"


입력 2018.07.05 16:15 수정 2018.07.05 18:03        이충재 기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5월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최고투자책임자(CIO)인 기금운용본부장 공모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곽태선 전 베어링자산운용 대표에게 '공모에 지원해보라'고 권유한 사실이 있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일부 기자들과 만나 "장 실장이 (곽 전 대표에게) 지원해보라고 전화로 권유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권유와 인선을 위한 심사는 무관하게 진행됐다"고 했다.

현재 국민연금은 기금운용본부장 공모절차를 진행 중이다. 곽 전 대표를 포함한 CIO 최종 후보들은 검증 과정에서 모두 탈락했다.

이와 관련 곽 전 대표는 이날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공모가 시작되기 전인 1월 말 장하성 실장에게서 전화가 왔고, 이에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으로부터 사실상 응모한 자리의 내정을 통보받았었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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