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이솜, '제3의 매력' 주연…동갑내기 로맨스
배우 서강준과 이솜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동갑내기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5일 홍보사 블리스미디어에 따르면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는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린다.
서강준과 이솜은 이차원 현실적 모범생 온준영과 제법 사연 많은 활화산 같은 여자 이영재로 분한다.
서강준이 연기할 온준영은 필요 이상으로 계획적이고 섬세하며 예민한 인물. 스무 살의 준영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단정한 모범생'이다.
이솜이 맡은 이영재는 즉흥적이고 감정적이지만 그 솔직함이 매력인 여자로, 첫 캠퍼스 생활에 들뜬 친구들에게 이끌려 나간 미팅에서 자신과는 정반대의 남자 준영을 만난다.
제작진은 "연애를 하다 보면 타인의 눈에는 특별하지 않지만, 나에게만은 콩깍지를 씌우고도 남을 정체 모를 매력을 발견하곤 한다"면서 "전혀 다른 두 남녀가 짧고도 긴 연애 사계절을 통해 발견하게 될 '제3의 매력'이다"고 밝혔다.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호구의 사랑', '프로듀사' 등을 만든 표민수 PD가 연출을, 영화 '감기'의 박희권 작가와 영화 '멋진 하루'의 박은영 작가가 대본을 각각 맡는다.
9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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