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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무배당 차도리ECO운전자보험' 개정 출시


입력 2018.07.04 10:52 수정 2018.07.04 10:52        부광우 기자

형사합의금 5000만원 한도로 확대

우량운전자 최대 7% 보험료 할인

한화손해보험 보델이 '무배당 차도리ECO운전자보험' 개정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운전 중 사고위험에 대비한 운전자 비용과 신체상해 보장뿐 아니라 상해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로 인한 본인과 가족의 생활보장과 유족의 생활자금까지 보장해주는 '무배당 차도리 ECO운전자보험1807'을 4일부터 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자동차보험 표준할인·할증 등급 기준으로 11등급이상 우량운전자에 대해 기존 2~5%였던 할인폭을 2~7%로 확대하고, 12대 중과실 및 중상해 사고 등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 발생하는 형사합의금에 대해서도 업계 최고인 5000만원까지 보장을 확대해 교통사고로 인한 비용손실 부문을 대폭 강화시켰다.

보험료 납입면제의 경우 일반상해 50% 이상 후유장해를 자동차사고부상발생금 1~4급으로 납입면제 범위확대를 확대해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바 있는 이 상품은 이번 개정으로 자동차사고부상발생금에 대해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운전, 비운전에 대한 선택가입이 가능하도록 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연만기형으로 금리의 확정 또는 연동에 따라 1종과 2종으로 선택이 가능하고 가입연령은 만 18세부터 최대 80세까지이다. 보험기간은 1종의 경우 3·5·7·10·15년이고 2종의 경우 20·30년이다.

우현주 한화손보 장기상품2파트장은 "우량운전자에 대한 할인 확대를 통해 우량운전자에 대한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한편, 자동차 운전 중 사고에 따른 형사합의금 한도를 업계 최고로 운영하는 실속 있고 든든한 운전자보험"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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