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액션 통했다…'마녀', 6일 만에 100만 돌파
신예 김다미를 내세운 영화 '마녀'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2일 오후 2시께 '마녀'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개봉 후 6일 만에 이룬 성적이다.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마녀'의 박훈정 감독,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고민시, 정다은이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1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신세계, '대호', '브이아이피' 등을 만든 박훈정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마녀'에서 돋보이는 건 액션이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스피디하고, 파괴력 있는 액션 스타일을 자랑한다. 하지만 15세 관람가치고 다소 잔인한 장면이 많아 온라인상에서는 등급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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