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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삼성동 범화빌라 주택재건축사업 수주


입력 2018.07.02 10:43 수정 2018.07.02 11:00        원나래 기자

공사비 124억원 규모…강남권 두 번째 소규모 정비사업

‘범화빌라 주택재건축사업’ 조감도.ⓒ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이 서울시 삼성동에 소재한 범화빌라 주택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30일 열린 ‘범화빌라 주택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한신양재 가로주택정비사업수주에 이어 강남권에서만 두 번째 재건축 사업을 따내며 한동안 뜸했던 정비사업 수주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57-5번지 외 3필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8층, 1개동 2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회사는 내년 6월 사업시행인가, 10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비 약 124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18개월이며 입주는 2021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이사는 “회사가 지난해부터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며 “한신양재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이번 사업수주로 강남지역 진입에 물꼬를 튼 만큼 하반기에도 서울 내 유망지역 수주활동에 힘써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수주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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