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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일 업무복귀…"흉흉한 소문 확인될 것"


입력 2018.07.02 01:00 수정 2018.07.02 05:59        이충재 기자

김의겸 대변인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서 모두발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위기관리센터 가동해 만반의 준비

김의겸 대변인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서 모두발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위기관리센터 가동해 만반의 준비

감기몸살로 휴식을 취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업무에 복귀한다.(자료사진)ⓒ청와대

감기몸살로 휴식을 취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업무에 복귀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내일 정상 출근을 할 예정"이라며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피로누적으로 인한 감기몸살로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휴가를 내고 회복에 집중했다.

"대통령 건강에 대해 흉흉한 소문도 많던데..."

특히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건강에 대해 별의별 흉흉한 소문도 많던데, 내일 아침에 여러분들이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문 대통령 복귀 후 첫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북상 중인 7호 태풍 '쁘라삐룬' 대비 상황과 이달부터 시작된 근로시간 단축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 중인 것과 관련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청와대의 실장 이하 수석비서관, 행정관 등 모두가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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