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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금공 보금자리론 금리, 최저 연 3.4% '동결'


입력 2018.06.25 14:57 수정 2018.06.25 15:06        배근미 기자

주금공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담대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발표

아낌e-보금자리론 연 최저 3.4%(10년)부터 적용…신혼부부 등 우대

보금자리론 상품별·만기별 금리현황 (2018년 7월 1일 기준)ⓒ주택금융공사

7월 보금자리론 금리가 지난달에 이어 최저 연 3.4% 수준으로 동결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6월과 동일한 연 3.5%(만기 10년)∼3.7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p 낮은 연 3.4%(10년)∼3.6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라면 0.2%p, 연소득 6000만원 이하 한부모가정이나 장애인, 다문화가정, 다자녀가구 등 사회적 배려층은 각 0.4%p의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조건에 중복 해당될 경우에는 최대 0.8%p 금리 인하 적용이 가능하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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