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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냉전시대는 먼 과거…지금이 北참여 적기"


입력 2018.06.22 17:25 수정 2018.06.22 17:31        이충재 기자

한러 비즈니스포럼서 "한러FTA 협상 개시 위한 절차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한 호텔에서 열린 한·러비즈니스포럼 연설에서 "남북러 간 삼각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북한의 참여를 위해 미리 준비를 해야 하는데, 지금이 적기"라며 "경제인들의 나서주시면 한국 정부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한 호텔에서 열린 한‧러비즈니스포럼 연설에서 "남북러 간 삼각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북한의 참여를 위해 미리 준비를 해야 하는데, 지금이 적기"라며 "경제인들의 나서주시면 한국 정부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등 지금 한국은 역사적인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한러 경제협력에도 새로운 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오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러FTA 서비스·투자분야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절차를 추진하는데 합의할 예정"이라며 "양국의 FTA 추진과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유라시아 시대의 공동 번영을 위해 양국 수교 3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교역액 300억 달러, 인적교류 100만명 목표를 함께 달성해내자고 제안한다"며 "한러FTA는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러FTA가 앞으로 상품분야까지 확대돼 상호 호혜적이고 포괄적인 FTA가 조속한 시일 내에 체결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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