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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직원들 '일일 과학 선생님'으로 나서


입력 2018.06.21 11:27 수정 2018.06.21 11:28        권신구 기자

전국 12개 초등학교서‘주니어 공학교실’ 실시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일일 과학 선생님으로 나섰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전국 12개 초등학교에서 직원 80여 명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6월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은 ‘태양광 자동차’를 주제로 초등학생들에게 태양 빛을 활용해 모터가 돌아가는 원리를 소개하고 이를 응용한 태양 전지 자동차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05년부터 진행된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슬로건으로 4~6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습형 과학수업이다. 최근 5년간 약 200여 개 초등학교에서 3만여 명의 학생들과 2000여 명의 직원들이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3월 올 한해 주니어 공학교실 일일 강사로 활약할 80여 명의 직원들을 선발하고, 이들에 대한 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는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미니카, 텔레매틱스 자동차’ 아이템이 교육 과정에 포함됐다. 현대모비스는 초등학생들에게 업계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아이템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해 교재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과학버스로 전국 20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과학 강연극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실시 중이다. 올해는 도서 산간 지역의 10개 초등학교를 추가로 방문해 과학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신구 기자 (incendi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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