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월드컵 D-1… 호텔가, 월드컵 프로모션 '후끈'


입력 2018.06.13 06:00 수정 2018.06.14 21:09        김유연 기자

초여름 밤, 도심 속 호텔에서 즐기는 월드컵 축제

르메르디앙 서울 익스피리언스 비어스&치어스 패키지.ⓒ르메르디앙 서울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호텔 업계는 4년을 기다려온 축제를 더 색다르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이색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은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비어스&치어스(Beer & Cheer)' 패키지를 선보인다. 마치 유럽에 온 듯 도심 속 야외 가든에서 세계적인 축제의 열기를 온몸으로 즐기며 태극전사를 위한 특별한 응원전을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비돼있다.

가장 큰 특징은 호텔 야외 라운지 '메이플 가든'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해, 실감나는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행사 입장 고객은 축제의 흥을 더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을 받을 수 있다. 메이플 가든 잔디밭에 앉아 피크닉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시 스페인 프리미엄 생맥주 에스트렐라 담 1잔과 패브릭 매트를 제공한다.

또한 생맥주를 비롯해 호텔 셰프가 직접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 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해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열기를 북돋을 라이브 콘서트도 마련돼 있다. 한국 대표팀 승리 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이 에스트렐라 담 생맥주 1잔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패키지는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일정에 맞춰 운영하며 스웨덴 전부터 순차 오픈한다. 스웨덴전 ‘비어스&치어스’ 패키지는 오는 18일에 진행하며 클래식 객실 1박, 월드컵 아웃도어 라운지 2인 이용권(경기 관람, 사전 라이브공연 관람, 에스트렐라 담 생맥주 2잔)과 셰프팔레트 조식 2인권, M 컨템포러리 전시 관람권 2인권을 제공한다. 가격은 35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월드컵 첫 경기를 기념해 파격적인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4일까지 예약하는 얼리버드 고객은 29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이용 가능하다.

롯데호텔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6월, 맥주를 마시며 신나게 응원한 후 편안한 휴식까지 누릴 수 있는 ‘인조이 유어 러시아워(Enjoy your Russia-Hour)’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롯데호텔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패키지로 18일, 23일, 27일에 투숙하는 모든 고객에게 응원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클라우드 맥주 4캔(실당 제공)과 더불어 열성적인 응원을 마치고 달콤한 늦잠을 잘 수 있도록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14시까지)을 추가로 제공한다. 상기 혜택은 전국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 제주, 대전, 구로, 울산, 명동)과 시그니엘서울의 총 13개 롯데호텔 체인에서 누릴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다이닝&바 그랑아에서는‘러시아 월드컵’ 응원을 위한 ‘Cheer Up(치얼 업)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Cheer Up(치얼 업)’ 프로모션은 응원 필수품인 맥주를 맛있게 즐기며 마음껏 응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맥주 프로모션으로 튀맥, 치맥, 피맥 3종 세트를 49,000원부터 선보인다. 또한 늦은 시간까지 열띤 응원을 펼칠 그랑아 고객들을 위하여 월드컵 기간 동안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슈페리어 객실을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특별가로 제공한다.

대림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 호텔에서는 월드컵 공식 후원 파트너 버드와이저와 함께 대한민국 응원 프로모션을 2018년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선보인다. 글래드 라이브 강남,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강남 코엑스 센터, 메종글래드 제주 등 모든 글래드 호텔(글래드 마포 제외)의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객실 패키지 이용 시 14일부터 각 호텔 당 선착순 100팀에 한해 버드와이저 월드컵 한정판 맥주를 1팀 2개씩 증정한다. 또한,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서 월드컵 거리 응원을 위하여 한국 경기가 있는 당일 버드와이저 맥주 2개를 선착순 50팀에 한하여 체크인 시 증정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에서 운영 중인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는 월드컵 공식 스폰서 버드와이저와 함께 다가오는 전 세계인들의 축구 축제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어게인 2002(Again 2002)’ 프로모션을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대국민 거리 응원의 랜드마크인 서울 시청광장이 한눈에 보이는 뷔페 레스토랑과 라운지 등에서 물론 진행되어 보다 열광적으로 월드컵의 기분을 한국 축구대표팀의 응원과 함께 즐길 수 있다. 14일부터 진행되는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를 위해 더 플라자와 월드컵 공식 스폰서 버드와이저가 함께 선보이는 어게인 2002 프로모션은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거리응원의 열기’를 부제로 호텔 셰프가 만든 다양한 음식과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버드와이저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유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